[경북 경주]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23년 4월)
경주역이 없어진 요즘, 경주 시내로의 여행을 하기 위해선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가깝다.
경주는 청주처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운 곳에 나뉘어 있다.
여느 터미널과 비슷하게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앞도 택시가 많이 기다리고 있다. 따로 부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관광도시인 경주답게 터미널 주변에는 모텔을 비롯한 여러 숙박시설이 있다.
또 경주시는 터미널 옆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마중과 배웅에 편하다.
터미널로 들어가 보자. 생각보다 앉아서 기다리는 공간은 많이 없는 편이다.
그래도 상점은 여럿 있는데, 우선 터미널 정면에서 보이던 이디야 커피가 있다.
또 경주 방문 선물을 위한 경주빵과 찰보리빵을 파는 가게도 있다.
반대쪽에는 매점 대신 이마트 24가 들어와 있다.
그리고 터미널의 주 기능인 매표소. 최신 경향에 맞게 캐시비에서 운영하는 무인 발권기도 있다.
이제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를 알아보자. 우선 수도권으로 가는 버스는 동서울로 가는 첫차가 아침 7시 40분, 막차는 오후 6시 20분이다. 오후 3시 반에 서울로 가는 차는 금, 토, 일요일에만 운행한다. 평일에 하루 6대, 주말에 7대 다니는 것이다. 이 외에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 안산, 인천터미널로 가는 차는 첫차 8시 40분, 막차는 12시 40분으로 매 짝수시 40분에 다닌다. 하루에 6대로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버스와 비슷하게 다닌다. 인천공항은 00시 1분과 08시 50분으로 하루에 2대 다닌다.
그리고 인기 많은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대구복합터미널 가는 버스는 첫차 오전 7시 30분, 막차는 오후 10시에 있다. 30분에 1대 정도 다닌다. 포항은 첫차 오전 7시 5분, 막차 오후 10시 50분이고, 마찬가지로 30분에 1대로 수시로 다닌다. 이외에 대구, 경북 방면으로 대구 북부정류장, 서대구, 경산, 하양, 구미 등지로 다닌다. 시외버스인 만큼 경유지로 다닌다.
그리고 부산, 경남 방면 시간표. 생각 외로 대구로 가는 버스보다 부산으로 가는 버스가 더 많다. 부산 노포동으로 가는 버스는 첫차 오전 7시 정각, 막차 오후 10시 40분으로 30분에 1대 다닌다. 울산은 첫차 7시, 막차 오후 9시 35분이다. 이 외에 경남 방면으로 언양, 양산, 김해, 마산 등지로 버스가 여럿 다닌다.
그리고 충청, 전라, 강원도로는 버스가 거의 다니지 않는다. 이 지역으로는 전주로 가는 버스가 가장 많은데, 하루에 5대 다닌다. 가려져 있는 것이 많은 걸로 보아 코로나 이후 많이 감회하는 것 같다.
그래도 최근 코로나가 풀리면서 여러 노선이 복귀하는 것 같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해운대로 가는 버스는 첫차 7시 10분, 막차 오후 9시 10분으로 매시 10분에 운행한다. 경주에서 해운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리고, 어른 우등 기준으로 10000원이다.
경주에서 서대구로 가는 노선도 다시 늘어난다. 첫차는 오전 7시, 막차는 오후 9시로 한 시간에 한 대 정도 운행한다. 경주에서 서대구는 약 1시간 걸리고, 요금은 어른 우등 기준으로 9000원이다.
반면 경주-안동-영주-제천으로 가는 버스는 3월 1일부터 감회한다. 11시와 오후 5시 10분으로 하루에 2번 운행한다. 코로나가 버스 감회의 전부는 아니다.
그러고 보니 가격표가 없다. 따로 찾아보니 경주에서 동서울은 4시간 정도 걸리고 어른 우등기준으로 31800원이다. 경주에서 동대구는 약 1시간 10분 걸리고, 어른 우등기준으로 7500원이다. 경주에서 울산은 어른 우등은 7000원, 일반은 5400원이다.
표를 샀으면 버스타는 곳으로 간다. 경북의 시외버스터미널답게 금아고속버스가 많다.
물론 대구로 가는 천마고속도 있다.
반대로 경주여행을 위해 도착했다면, 즐거운 경주 여행이 시작하는 곳이다.
2023년 4월 10일에 다녀온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글을 마칩니다.
모든 항목은 직접 지불하였습니다.
행복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04.14. 빈빈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