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백제로 가는 역: KTX 공주역 시간표(23년 9월)
공주 출장으로 공주 역에 처음 왔다.
사실 공주역에 내렸으니 블로그의 포스팅은 반대로 가야하지만, 공주역도 소개할 겸 거꾸로 쓴다.
공주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와 함께 개통한 역으로, 역사가 길지 않다.
철도가 없어 공주가 쇠락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을 보면, 공주에서 이 역을 유치하려고 매우 노력했을 것이다.
그러나 호남고속철도 오송역 분기와 함께 공주역의 위치는 공주시와 부여군의 중간정도로 정해졌고, 이용객은 처참한 수준이다. 그래도 공주역세권개발사업도 있고 하니, 미래가 기대되는 역이다. 백제문화권과 연동하여 잘 크면 좋겠다.
그럼 이제 공주역 구경.
공주역 앞에는 백제 금관장식이 있어 백제의 중심에 왔다는 것을 실감나게 한다.
역명판 옆에도 금관장식이다.
신설역이라 깔끔하다.
다시 백제 장식을 보자.
이 조형물은 생명의 모태인 땅과 물을 나타낸다고 한다.
공주역 주차장.
공주역은 주차비가 없다. 그만큼 외진 곳에 있다는 의미..
외관은 멋있다.
공주역에서 공주시내로가는 버스. 200번을타면 구도심과 신관동까지 갈 수 있다. 생각보다 자주 다닌다.
내가 탄 200번 버스
위치가 정말 아쉽다.
그럼 이제 들어가볼까
관광의 도시 답게 공주역 안에는 관광안내소가 있지만, 안내해주는 사람은 없었다.
대신 귀여운 곰돌이가 있다.
공주역이라는 시도 있다. 공주에 있는 공주
이제 표를 사는 척한다. 매표소와 무인 발권기가 같이 있다.
그리고 열차를 타러 간다.
1번 승강장은 하행, 2번 승강장은 상행이다.
나는 서울에서 왔으니 하행 승강장을 이용했다.
공주, Gongju, 公州
공주를 떠난 열차는 익산으로 간다.
글을 마무리하는 데 오래 걸렸다.
2023년 9월 6일에 다녀온 공주역 글을 마칩니다.
모든 항목은 직접 지불하였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2024.03.02. / 빈빈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