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속리산 터미널 시간표(23년 1월)
법주사에 버스를 타고 갔기에 속리산 터미널을 이용했다.
간판은 새로 달았지만, 터미널 안의 과거 모습 그대로다.
필름, 건전지, 깨스, 커피를 팔던 매점은 없어졌다.
심지어 화장실도 안에 없다.
한편으론 정겹기도 하다.
광고도 옛날 그대로다. 드라마 배경으로 해도 손색없을 정도다. 일부러 만들어 놓은 듯 색도 안 변했다.
당연히 매표소에도 사람이 없다.
그럼 이제 속리산 터미널 시간표. 서울에는 남부, 강남(센트럴), 동서울 등 많이 다닌다. 속리산과 법주사의 영향일 것이다. 속리산 터미널에서 청주로 가는 차도 많다. 사실 서울(수원)가는 차가 청주를 들렸다 가기에 서울가는 시간과 청주가는 시간이 똑같다. 속리산에서 출발하여 보은, 미원, 남청주, 청주를 거쳐서 서울로 올라간다. 하지만 남청주에선 서울로 갈 수 없다는 건 함정
그리고 속리산 터미널 요금표 일반인 기준으로 보은은 2100원, 청주는 9800원, 서울은 18000원대다.
청주까진 1시간 30분 생각하고 가야하고, 서울은 3시간 반정도 걸린다.
온라인에서 표를 예매하거나 좌석을 지정할 수 없다. 버스표로 마무리.
2022년 12월 31일에 다녀온 속리산 터미널 글을 마칩니다.
모든 항목은 직접 지불하였습니다.
행복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01.08. 빈빈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