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여천 버스터미널(여천 시외버스 정류장) 시간표(23년 1월)
설 연휴를 맞이하여 여수를 찾았다. 여천터미널을 이용하였다. 이른바 무선지구 쪽에 있다. 여수에서 출발한 고속버스가 들러서 간다.
원래 여천터미널은 여천고등학교 쪽에 있었다. 그러나 2012년 엑스포 이후에 관광객 급증과, 새로운 길을 만들면서 여천터미널을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비교적 최근에 만든 건물이라 그런지 깔끔한 편이다.
하지만 코로나의 영향인지 매점은 영업하고 있지 않았다. 대신 자판기 몇개가 있었고, 음료 계산은 매표창구에서 같이 하고 있었다. 물품보관함은 따로 없었다.
버스 표는 매표창구와 무인발매기를 모두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럼 이제 여천터미널 시간표를 보자. 서울로 가는 버스는 첫차 5시 10분, 막차 오후 8시 50분이고, 약 1시간에 1대 다닌다. 가격은 우등 기준으로 34,600원이다. 부산은 첫차 7시 40분, 막차는 오후 8시 10분이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1시간에 1대 다닌다. 가격은 우등기준으로 22,400원이다.
역시 가장 많이 다니는 것은 순천과 광주로 가는 버스다. 여수에서 출발하여 고흥, 목포, 해남, 창원 등지로 갈 때 여천과 순천을 꼭 들린다. 여천에서 순천으로 가는 버스는 첫차 5시 10분, 막차 오후 9시 28분으로 약 10분에 한 대 정도 다닌다. 엄청 많다. 그래서 그런지 선착순으로 오는 버스를 타면 된다.
광주로 가는 버스는 첫차 6시 10분, 막차는 오후 10시 10분에 있다. 순천을 들렸다 가는 버스는 하루에 3대이고, 나머지는 광주로 바로 가는 버스다. 약 40분에 1대가 다닌다.
최근에는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고 생겼다. 여수에서 00시 05분, 1시 5분, 10시 20분에 출발하니 여천에는 0시 15분, 1시 15분, 10시 30분 정도에 도착할 것이다.
그럼 이제 주의사항을 보자. 역시 학생은 학생증을 갖고 다녀야 한다.
또 모바일 승차권을 사용할 수 없는 노선도 있다. 광주, 대구, 목포 등으로 가는 버스는 발권해야 한다. 모바일 기계를 안쓰나? 순천으로 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그리고 특이한 점은 매표소에 계신 분이 어디 가는 버스가 왔다고 알려주신다. 친절하시다. 그러나 사람이 많으면 안내 방송을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를 종합한 안내문
그럼 이제 버스를 타보자. 버스가 오는 쪽에도 기다리는 곳이 있다.
2023년 1월 23일에 다녀온 여천 시외버스 정류장 글을 마칩니다.
모든 항목은 직접 지불하였습니다.
행복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01.24. 빈빈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