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구례공영버스터미널 시간표(23년 1월)
한국33관음성지순례로 화엄사를 가기 위해 구례를 찾았다. 구례터미널은 군의 크기에 비해 크게 잘 지어놨다. 인구가 더 많은 순천보다 최근에 다시 지은 것 같다.
기와 건물에 현판까지 달려있다.
내부도 깔끔하다. 매점 대신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다. 식당은 운영을 안한 지 오래됐다.
지리산이 있는 구례답게 구례터미널 안의 세븐일레븐에서는 등산관련 용품도 팔고 있었다.
역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인 만큼 물품보관함도 있었다.
이제 표를 사보자. 매표소에 직원도 계시고, 무인 발매기도 있다. 신기한 점은 자동발매기에서 군내버스 표도 살 수 있다.
이제 구례공영버스터미널 시간표.
우선 시외버스시간표부터 보자.
구례에서 서울(남부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첫차 6시 40분, 막차는 오후 7시 30분으로 하루에 8편 다닌다. 가격은 우등기준으로 27,600원이다.
구례에서 광주가는 버스는 첫차 6시 35분, 막차 오후 8시 30분으로 하루 17번 다닌다. 1시간에 1대 정도 다닌다. 가격은 일반기준 9300원이다.
구례에서 순천으로 가는 버스는 첫차 7시, 막차 오후 8시 30분에 있다. 하루 15번 다닌다. 가격은 일반기준 5000원이다.
그 밖에 부산으로 가는 버스가 하루에 4대, 전주로 가는 버스가 하루에 2대, 대구로 가는 버스가 1대 다닌다.
자세한 구례시외버스터미널의 요금표.
그리고 구례 군내버스 시간표.
구례의 여러 마을로 가는 버스가 있지만, 여기서는 관광객이 많이 찾을 시간을 본다. 우선 구례의 또다른 관문인 구례구역으로 가는 버스는 구룡, 압록 등으로 갈 때 경유하는데, 첫차 6시 30분, 맏차 오후 7시 30분에 있다. 구례터미널과 구례구역은 멀지 않고, 하루에 19번으로 자주 다닌다.
그리고 내가 가야할 화엄사는 첫차 6시 40분, 막차 오후 8시로 하루에 11번 다닌다. 화엄사 역시 구례읍내와 멀지 않다.
피아골은 첫차 6시 40분, 막차 오후 7시 40분으로 매시 40분에 출발한다. 하루 14번 다닌다.
역시 내가 가야할 목록 중에 있는 쌍계사는 첫차 6시 40분, 막차 오후 6시에 있고, 하루 7번 다닌다.
노고단으로 가는 성삼재 노선은 내가 갔을 때는 운영하지 않아 가려져 있지만, 하루에 5번 다닌다.
자세한 성삼재(노고단) 버스 시간표. 구례터미널에서 하루 5번 다니는데, 첫차는 2시 40분으로 일찍 있다. 막차는 오후 4시 20분에 있다. 4월 말에서 11월 중순까지만 다닌다.
구례군내버스는 거리 상관없이 1000원이다. 단, 성삼재로 갈때는 다르다. 그리고 타본 결과 교통카드 인식이 잘 안되니 현금을 챙기는 것이 좋다. 아니면, 터미널에서 군내공영 버스표를 살 수 있다.
그럼 이제 버스를 타러 가자. 시외버스와 군내버스가 같은 곳에서 탄다. 물론 승강장은 나뉘어져 있다.
그리고 거기에 있건 구례군내버스. 역다른 동네에 가면 그 동네 대중교통을 타는 재미가 있다.
뒤에 작은 버스도 있다.
2023년 1월 23일에 다녀온 구례공영버스터미널 글을 마칩니다.
모든 항목은 직접 지불하였습니다.
행복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01.28. 빈빈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