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4(천수관음전, 경전바위)
관음전에서 다시 대웅보전 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원효스님 좌선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아래에서 본 원효스님 좌선대. 좌선대에는 못 올라간다.
아래는 천수관음전이다.
내려가는 길도 바위를 뚫고 간다.
오동나무와 바위의 사이로 간다.
대웅보전 쪽에서 이제 천수관음전쪽으로 간다.
가는 길엔 샘도 있고,
탄생부처님도 계신다.
그러면 천수관음전에 도착한다.
내부에는 손이 천개인 관음보살님이 게신다
그 앞에 펼쳐진 넓은 바다
천수관음전 옆에는 동백나무도 있어 여수에 온 것이 실감난다.
동백꽃도 피었다.
동백을 뒤로 하고 향일암을 떠난다.
내려가는 길은 올라오는 길과는 다른데, 내려가는 길도 바위 틈을 지나가야 한다.
바위의 면이 글이 써진 것 같아 경전 바위라고 한다.
마지막까지 바위를 지나면 평길과 만난다.
그리고 다시 만나는 여수의 바다
그러나 내려간다고 모두 끝나는건 아니다. 여기서 다시 향일암을 품은 금오산으로 올라갈 수 있다.
아쉽지만 시간이 늦어 걸음을 서둘러 내려왔다.
그리고 금방 다시 일출광장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임포주차장에 간다.
향일암 주차장이 없던 시절에는 모두 여기에 주차했어야 했다.
여기는 소형 기준 1시간에 1100원이다.
주차장 한 켠에는 구미가 당기는 것이 있다.
향일암에서 1.3km 떨어진 곳에 있다.
버스정류장 이름은 향일암 휴게소다.
이제 숙소로 돌아간다. 다음은 구례 화엄사다.
2023년 1월 21일에 다녀온 향일암 글을 마칩니다.
모든 항목은 직접 지불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2.10. 빈빈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