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 1(금산사 가는 길)
한국33관음성지 첫 번째 포스팅
김제 금산사金山寺
전날부터 오전까지 전주에서의 출장을 마치고 금산사로 간다.
출발은 전주역. 기와집 모양의 역사가 인상깊다. (사진은 전날 전주에 도착해서 찍었다.)
전주역 앞에서 79번 버스를 타면 금산사를 갈 수 있다.
전주역을 출발한 버스는 전북대 병원, 전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한옥마을, 효자동을 지나 금산사로 간다.
전주의 도심을 관통하는 셈이다. 대중교통으로 전주를 여행하려면 꼭 타야하는 버스일듯.
배차간격은 약 1시간에 1대 정도다.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내가 탄 버스는 오후 2시 38분에 전주역을 출발하는 버스.
전주역에서 금산사는 1시간 정도 걸린다.
금산사 종점에 도착한 시간은 약 오후 3시 40분
버스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금산사 매표소가 나온다.
단풍이 멋지게 들어 가는 길이 힘들지 않다.
모악성지(母岳聖地) 표석을 지나면 매표소가 나온다.
금산사 입장료는 성인은 3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은 2000, 어린이(초등학생)은 1000원이다.
30명 이상 단체는 성인 2500원, 청소년은 1500원, 어린이는 800원이다.
김제시민, 경로, 장애인, 유공자는 무료.
2022년 5월 9일 이후부터 만 70세 이상의 경로만 무료다.
금산사 주차요금은 경차 2000원, 승용차·승합차는 3000원, 버스는 5000원이다.
입장료를 내고 다시 10분정도 올라가야 금산사가 나온다.
올라가는 길에 나오는 문. 개화문(開化門)
후백제의 견훤의 장남 신검이 아버지인 견훤을 금산사에 가뒀을때 견훤이 세운 문이라고 한다.
당시의 문이 계속 있는 것은 아니고, 최근에 다시 세웠다.
개화문을 지나 더 올라가면 금산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