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속버스터미널은 경주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있어서 마찬가지로 경주 시내로 여행하기에 좋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과 시간표는 이전에 올렸다.
2023.04.14 - [맛 따라 멋 따라/대구, 경북] - [경북 경주]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23년 4월)
[경북 경주]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23년 4월)
경주역이 없어진 요즘, 경주 시내로의 여행을 하기 위해선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가깝다. 경주는 청주처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운 곳에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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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대표 여행코스인 황리단길과 약 500m 떨어져 있어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
경주고속버스터미널 건물과 그 주변엔 자전거와 스쿠터 대여소가 있어 경주여행의 시작으로 선택하기에 좋다.
경주고속버스터미널 옆엔 관광안내소도 있어 경주 여행할 때 동선을 짤 때 편하다.
하지만 경주고속버스터미널의 시설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건물은 1972년에 만들었으니 50년도 넘었다.
경주고속버스터미널 건물에는 아까 말했던 자전거 대여소와 함께 컴포즈 커피도 있다.
그리고 이제 경주고속버스터미널로 들어간다. 들어가면 바로 옆에 물품보관함이 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2000원에서 5000원이다.
50년이 넘은 건물이라 시설이 좋은 편은 아니다. 의자 몇 개가 전부다.
물품보관함은 대합실 안에 하나 더 있다.
놀라운 점은 사람이 많이 이용 안 하지만, 무인 발권기가 없다는 점이다. 있는데 고장 났다.
그럼 이제 경주고속버스터미널 시간표와 요금표다.
서울은 아침 6시 30분이 첫 차고, 막차는 오후 9시 30분이다. 약 1시간 30분에 1대 정도 있다. 요금은 성인 우등 기준 32000원이다. 중간에 프리미엄 버스도 있다. 경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부산 가는 버스는 아침 9시 50분이 첫차고, 막차는 오후 8시 30분이다. 하루에 5대 운행한다. 요금은 성인 기준 5700원이다.
그리고 가까운 대도시 대구로 가는 버스 시간표. 첫 차는 오전 7시, 막차는 오후 9시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약 1시간에 1대 운행한다. 요금은 7500원이다. 광주와 목포는 하루에 2대 운행한다. 대전이나 울산으로 가는 버스도 없다. 바로 옆의 경주시외버스터미널과 비교하면 배차도, 시간도 장점이 없다.
경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광주, 목포로 가는 버스도 프리미엄으로 운행하는 것 같다.
표를 샀으면 이제 버스 타는 곳으로 간다. 70년대 버스터미널의 풍경이 잘 남아있다. 사람도 버스도 없다.
경북임에도 금호고속 차량이 많다.
경주 여행이 활발한 요즘 잘 가꾸면 좋을 것 같지만, 계획이 없는 것 같다. 터미널 바로 앞에는 스타벅스와 버거킹이 있다.
길 건너에서 본 경주고속버스터미널
2023년 4월 10일에 다녀온 경주고속버스터미널 글을 마칩니다.
모든 항목은 직접 지불하였습니다.
행복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04.19. 빈빈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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