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나고야 6일 차-5(주부국제공항 2터미널, 귀국)
23년 2월 나고야 여행 6일 파 - 주부국제공항 2터미널과 귀국
이제 나고야 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시간... 쿠소
제주항공은 주부국제공항 2터미널을 이용하는데, 1터미널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상점이랄 것이 하나도 없고, 썰렁한 분위기.
국제선 출발로 가는 발이 무겁기만 하다.
여행을 즐기라니.. 서울에서의 일상이 여행이라고 생각해야지.
탑승장까지도 엄청 멀다.
주부국제공항 2터미널은 면세점도 별볼일 없다.
도쿄바나나나 담배, 일부 술만 있고, 규모도 크지 않다. 사진을 많이 안찍었네.
71번 게이트를 이용하여 인천까지 간다.
비행기가 와 있었네. 해도 저물고 있다.
나고야 여행 즐거웠다. 언젠간 다시 오겠지
석양이 지는 나고야 주부국제공항.
10분정도 지연되어 비행기를 탔다.
주부국제공항 2터미널
나고야도 안녕..
활주로로 가는 비행기.
어둠이 찾아온 나고야의 하늘로 이륙한다.
이륙.
산업도시 나고야는 밤에도 빛난다.
아름다운 나고야의 야경을 뒤로하고, 다시 현실로
이때만해도 코로나의 여파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할 때였네. 이제 휴대품 신고서도 안쓴다.
늦은 시간 인천에 도착했다. 2시간 20분정도 걸렸다. 이렇게 오래 걸리나.
이렇게 길었던 나고야 여행이 끝났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보니 이때가 가장 여유있었던 시간이었다.
내 인생에서 큰 전환 사건이 나고야에서 일어났고, 이 이후엔 인생의 시련이었다.
뭐 시련도 이제 어느정도 끝났으니, 나고야를 다시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