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 부산역 바로 앞, 깔끔한 숙소: 라마다앙코르 부산역 호텔
여행은 언제나 즐겁지만, 여행의 마지막은 항상 아쉬운 법.
그러나 짐이 많은 여행은 불편하기 마련인데, 그렇다면 역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번에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면서, 부산역 바로 앞에 숙소를 잡았는데, 이름하여 '라마다앙코르 부산역'이다.
위치는 부산역 바로 앞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부산역 광장과 접해있다.
왼쪽이 부산역, 오른쪽이 라마다 앙코르 부산역 호텔이다.
꽤나 큰 건물인데, 깔끔하게 관리하고 있다. 나라는 혼란하다.
다음엔 그 옆에 토요코인도 가봐야지.
같은 건물에 스타벅스, 삼진어묵, 던킨도너츠 등도 있다.
그럼 들어가볼까. 로비는 짐도 보관할 수 있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로비에는 필요한 물건을 바로 살 수 있는 자판기도 있다.
이번에 그냥 더블룸을 예약했는데, 프리미엄 더블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야호!
그럼 프리미엄한 방을 구경해볼까. 역시 방이 넓다.
사진보단 넓은 느낌이다.
이 푹신푹신한 침 대에 다시 눕고 싶다.
침대 옆에 협탁이 있어 핸드폰 충전하기에도 편하다.
간단히 업무를 볼 수 있는 책상까지.
화장실도 기대된다.
화장실, 샤워실이 잘 분리되어 있고,
수건과 드라이기, 어메니티까지 잘 갖춰져있다. 문제는 치약과 칫솔이 없다.
그리고 생각보다 중요한 가운. 가운 없으면 잠옷을 따로 챙겨가야 한다. 슬리퍼도 잘 있네.
옷장 서랍엔 구두 닦이도 있다.
그리고 체크인 하면서 들은 이야기. 프리미엄 더블의 냉장고에 있는 것은 다 먹어도 괜찮다고 했다.
물도 고급지다.
커피도 인스턴트가 아니라 캡슐이다. 역시 프리미엄이 좋네.
그리고 대망의 뷰. 부산역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인 만큼 부산역이 다 보인다.
창문열고 자세히 볼까.
멀리 부관훼리와 팬스타 쿠르즈가 보인다.
그리고 뱃고동 소리가 들리더니 팬스타 크루즈가 떠난다. 안녕~
잠시후 대마도갔던 니나호가 들어온다.
그리고 차이나타운 쪽. 역시 부산엔 산이 많다.
새로운 여행의 시작이 좋다.
2023년 7월 29일에 다녀온 라마다앙코르 부산역 호텔 글을 마칩니다.
모든 항목은 직접 지불하였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2023.10.18. / 빈빈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