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장을 마치고 친구를 만나러 마산에 간다.

남마산으로 도착했으나, 시간을 거꾸로 돌려 남마산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글을 쓴다.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은 마산 합성동에 있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는 다르게 해운동에 있는 터미널이다.

댓거리라 불리는 마산 번화가와 경남대학교, 월영동이랑 가깝다.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마산 사람들에게는 남부터미널, 해운동 터미널로 불리는 것 같다.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그럼 들어가보자. 내부는 건물 크기에 비해 초라하다. 앉을 곳도 없고, 매점도 없다.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내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보고 있자니 마산에 온 것이 실감이 난다.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내부

상점은 김밥, 국밥 등을 파는 스낵코너가 유일하다.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상점

매표소엔 사람이 있다.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매표소

무인 발권기도 있다.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매표소

그럼 이제 시간표.

통영, 장승포, 진주 등 주로 경남 남부로 가는 버스가 많다.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우선 남마산에서 통영가는 시간. 아침 6시 13분이 첫차고, 저녁 9시 35분이 막차다. 30분에 1대 정도 다닌다. 

오전 8시 7분은 금,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만 다닌다. 

진동, 배둔, 고성을 경유해서 통영으로 가고, 고성까진 5800원, 통영까지는 8300원이다.

남마산에서 고성, 통영

부산(사상)으로 가는 버스는 아침 6시 55분이 첫차, 저녁 9시 55분이 막차다. 30분에 1대 정도 다닌다. 사상까지 5800원이다. 

부산(노포)는 아침 7시 10분이 첫차, 저녁 9시가 막차다. 2시간에 1대 정도 다니고, 가격은 6800원이다.

대구는 서부시외버스터미널로 다니고, 아침 8시 10분이 첫차, 저녁 9시가 막차다.

서울은 남부터미널로 다니는데, 07:55, 11:25, 15:55, 18:55로 하루에 4번 다닌다. 가격은 우등기준 31900원이다.

남마산에서 부산, 서울, 대구

남마산터미널은 함안 농어촌 버스의 기점이기도 한다. 함안으로 가는 농어촌 버스(252-2)는 하루에 14번 다닌다.

칠원, 대산으로 가는 버스(250-1)는 28번 운행한다. 

남마산 함안 버스

그리고 요금표

남마산터미널 요금표

버스타러 가보자.

터미널에 다양한 회사의 버스가 들어와 있다.

남마산터미널 버스타는 곳

우선 진동, 함안가는 농어촌버스가 들어와있다.

남마산터미널 함안 버스

그 뒤는 진주가는 버스다.

남마산터미널 진주 버스

하차장도 구경한다.

남마산터미널 하차장

지금은 썰렁하지만 예전에는 진동 등지로 가는 사람들로 북적였다고 한다.

과거를 생각하며 마산 여행을 시작한다.

 

2023년 6월 15일에 다녀온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글을 마칩니다.
모든 항목은 직접 지불하였습니다.
행복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07.07. 빈빈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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