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기념일 부산 여행을 하는데, 광안대교가 보이는 숙소를 예약하고 싶었다.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숙소를 알아보는데, 해수욕장 바로 앞은 시끄러울 것 같았다.
주변을 잘 살펴보니 AG405 호텔이 있었다.
위치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 버스타고 바로 갈 수는 있다.
바다를 보면서 천천히 가면 금방 간다.
늦게 도착하여 호텔 외부 사진은 많이 없다. 호텔 1층엔 카페가 있고, 북카페같은 자리도 있다.
늦게 도착해서 당황하다보니 로비도 못찾고 있었다. 그래도 무사히 체크인 하고 올라간다. 이날 묵었던 방은 럭셔리 더블(Luxury Double). 아고다 어플에서 주말 기준 20만원 정도였다.
영화가 나오는 층 로비를 지나면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복도를 지나면
방이 나온다.
당연히 슬리퍼도 있고, 전화기도 있다.
욕실로 가본다.
세면대 아래에는 수건과 드라이기가 있다.
욕실에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다. 칫솔과 치약은 없으니 가져와야 한다.
미니바에는 물과 커피가 있다.
그리고 푹신한 침대. 넓다.
옷장에는 샤워가운도 있다.
그리고 대망의 야경
광안대교가 보이진 않지만, 마린시티가 아주 예쁘다.
아침의 풍경.
창문이 여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광안대교쪽 야경. 광안대교가 보이진 않지만, 바로 앞에 산책로가 있은 괜찮다.
그럼 광안대교를 보러 가볼까.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산책간다.
산책 나와서 본 호텔.
조금만 나가니 광안대교가 멋있게 보인다.
광안대교와 용호동을 같이 담아봤다. 앞에는 요트에서 노는 사람도 있다.
민락수변공원에서 본 마린시티. 많이 흔들렸다.
민락수변공원에서 본 광안대교. 이렇게 멋졌나.
민락수변공원에선 왜가리(?)가 사람들의 회를 먹고 자라고 있었다.
그리고 보이는 광안리해수욕장
무슨 축제를 하는지 시끌시끌하다.
역시 멋있다. AG405호텔을 광안리에서 멋진 야경을 보며 조용히 머물고 싶은 분에게 추천한다.
부산에서의 아름다운 밤이 저물어간다.
2023년 5월 13일에 다녀온 AG405 호텔 글을 마칩니다.
모든 항목은 직접 지불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7.25. / 빈빈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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