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6일 수요일, 봄이 온 듯하지만 조금 추웠다.

 

오늘은 쉬겠다는 마음을 먹고 블로그를 열었다.

지난 가을까진 블로그에 글을 조금 썼는데, 최근에는 접속이 드물었네.

지난 가을에 글 몇 개를 써놨다가, 지난 가을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못 올렸었던 글을 마무리했다.

밀린 게 많은데, 천천히 올려야지.

 

아무튼.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생각했던 콘텐츠가 몇 개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오늘의'였다.

오늘 들었던 생각, 오늘 들었던 음악, 오늘 보았던 그림을 짧게라도 정리하고 싶었다.

여기에 대한 나의 감상도 더해서 앞으로 오늘의 한마디, 오늘의 노래, 오늘의 그림 등으로 올리려고 한다.

매일 올리겠다고 약속은 못하겠지만, 생각나면 하나씩 올려야지. 

꼭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블로그에 올리면 의미 있어지겠지.

2024년 3월 6일 수요일은 '오늘의' 대문을 연 기념으로 오늘의 한마디로 정했다. 

 

추가) 그러고 보니 짧은 한마디여도, 사진이 없으면 티스토리에서 보기 이상하다.

사진은 이탈리아 사진 정리해서 보내라는 김부장님을 생각하며 + 또 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밀라노 두오모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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