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철도문화공원에 온 이유는 전시를 보는 것도 있지만,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다.
철도문화공원에 구 진주역사처럼 나무 결을 살린 건물과 공원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카페가 있는데, 바로 '카페 메텔'이다.
카페 메텔
주소: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879번길 20(강남동 245-252)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홈페이지: www.instagram.com/meatel.coffee
진주 철도문화공원 속에 안긴 카페 메텔
비까지 와서 훨씬 운치있어졌다.
정말 도심 속 휴식공간이라는 표현이 맞을 듯.
철도문화공원답게 은하철도 999의 여주인공 메텔에서 이름이 왔다.
카페 내부는 개인과 단체를 모두 위한 자리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매장에 들어가면 바로 빵이 있는데,
빵도 인기가 많은지 많이 없었다.
카페 메텔 소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메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답게 에스프레소와 콘파냐를 판다. 에스프레소를 즐기려는 나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지.
아메리카노는 4500원, 카페라떼는 5000원이다. 커피가 아니더라도 에이드나 차, 스무디 종류도 판다.
특이한 점은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멍푸치노도 판다.
빙수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생망고 빙수가 끌리네.
멍푸치노를 파는 카페인만큼 반려견과 같이 들어올 수 있다. 대신 여러 조건이 있는데, 모두가 공간을 즐기기 위함이다.
아니면 공원에서 즐길 수 있게 피크닉 세트도 빌려준다.
날씨가 좋으면 피크닉세트로 즐겨도 좋았겠다.
케이크 메뉴도 있었는데, 사진이 영 이상하게 나왔네.
자리는 좌식과 입식 모두 있다.
밖에도 자리가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 왔으면 밖에 앉았을 듯. 비오는날도 낭만 있었다.
물론 나무 천장이 보이는 내부도 좋다.
그리고 나온 음료.
나는 콘파냐를, J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크로플도 같이.
맛있었던 콘파냐. 빵도 커피도 모두 맛있었다.
비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커피 한잔이 좋았다.
요즘같이 단풍이 물들 때 간다면 더더욱 좋을 카페다.
다음엔 날 좋을 때도 가봐야지.
2024년 10월 18일에 다녀온 진주 카페 메텔 글을 마칩니다.
모든 항목은 직접 지불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1.16. / 빈빈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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