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도착해서 처음 먹은 식사. 춘천 라모스 버거

숙소랑 공지천과 가까워서 간단한 점심으로 수제 버거를 선택했다. 여기서 버거먹고 공지천이나 의암공원 산책해도 좋은 코스가 될 것 같다.
1. 춘천 라모스 버거 기본 정보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옛경춘로 835 옛경춘로 835 (우)24239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금, 토요일은 9시까지). 16시에서 17시는 휴식시간이다.
전화번호: 033-252-0006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koohees
RAMOS Burger 연구소 : 네이버 블로그
SINCE 1969
blog.naver.com
라모스 버거는 1969년에 창업자의 외조부가 미군 부대에서 셰프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을 열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햄버거가 생소한 음식이었지만, 창업자는 직접 만든 번과 소스를 사용하여 독특한 맛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주차는 매장 앞에 약 5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으나, 협소하므로 공지천변에 주차 후 도보 이동을 추천한다 .

묘하게 한국적이면서, 미국적이면서, 일본적인 곳이다.

라모스 버거는 현재 블루리본 서베이를 받을 정도로 입소문 난 버거 집이다.



또, 라모스 버거는 1969년에 시작된 춘천의 대표적인 수제버거 맛집으로, 현재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전통과 노력으로 2022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

방송 등 매스컴에도 많이 소개되었다고. 최근에는 전참시에도 나왔다.

내부는 층고가 높은 멋진 건물이다. 자리는 꽤 있지만, 웨이팅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2. 춘천 라모스 버거 메뉴와 주문
라모스 버거의 대표 메뉴 5개.

라모스 버거 메뉴.
라모스 버거는 모든 번과 소스를 직접 매장에서 만들어 제공한다고 한다.


여기선 대표 메뉴 5개만 소개한다.
- 뉴욕 치즈 여신 버거: 소고기 패티에 모차렐라, 까망베르, 체다치즈를 더한 치즈 버거다. 세 가지 치즈가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치즈 러버를 위한 버거라고 할 수 있다.
- 나고야 버거: 소고기 패티, 베이컨, 달걀, 스모크 치즈가 어우러진 버거. 일본 나고야 스타일의 재료 조합으로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버거다.
- 아보카도 삼바: 소고기 패티에 아보카도와 파인애플을 더한 이국적인 맛의 버거다. 아보카도의 부드러움과 파인애플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룬다.
- 라모스 버거: 육즙 가득한 패티와 반숙 계란후라이, 신선한 채소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 메뉴다. 육즙 가득한 패티와 반숙 계란의 조화가 일품이다.
버거에 사이드메뉴와 음료를 포함해서 세트로 먹을 수도 있다.


사이드 메뉴로는 강원도 감자를 두껍게 썰어 바삭하게 튀긴 감자튀김과 수제 어니언링이 인기라고 한다.
- 감자튀김: 강원도 감자를 두껍게 썰어 바삭하게 튀겨 고소하다.
- 수제 어니언링: 두툼한 양파를 바삭하게 튀겨낸 어니언링은 버거와 잘 어울린다.


주문 방식은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며, 서빙 로봇이 음식을 제공한다. 그래서 주문하기 전에 우선 앉을 자리의 번호를 확인하고, 키오스크에 입력해야 한다.

키오스크로 다시 보는 메뉴. 뭘 시켰는지 까먹었었는데, 여기에 적혀있었네.
우리의 선택은 나고야버거 강원후렌치후라이 세트와 치즈의 여신 버거. 거기에 음료는 소양강 라거였다.



버거를 먹으면 팝콘은 마음 껏 먹을 수 있다. 감튀를 위한 케첩 등의 소스와 포크, 나이프는 셀프다.

뭔가 뜬금없는 다람쥐 마스코트. 그래도 귀엽다.

버거를 먹을 때는 종이에 싸서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그러기엔 너무 두꺼운 게 문제. 남은 음식은 셀프로 포장할 수도 있다.

3. 라모스 버거 식사 후기
1) 감자튀김
기계가 감자튀김 먼저 가져다 주었다. 사실 멈추면서 감튀가 다 쏟아져서 다시 받았다. 아직 기계는 한계가 있다.
감자튀김은 감자가 두꺼워 감자의 맛이 잘 느껴졌다. 동시에 바삭하게 튀겨서 맥주 안주로 딱이었다.


2) 나고야 버거
내가 시킨 나고야 버거. 반숙의 계란이 특징이다. 나고야라고 하지만, 일본 음식의 느낌은 아니다.

3) 뉴욕 치즈 여신 버거
3가지 치즈가 들어간 햄버거. 보기에도 치즈가 잔뜩이다.

위에 있는 치즈는 토치로 그을려 주어 불 맛도 난다.

괜히 인기순위 1위가 아니다.

4) 소양강 라거
말해 뭐해. 약간 가볍지만 버거와 잘 어울린다. 덕분에 기분 좋게 춘천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4. 나오며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면 아이스크림도 준다 .또 전용 카드를 만들어서 일정 금액 이상 충전하면 추가 적립금을 준다고 한다.


춘천을 방문하신다면, 라모스 버거에서 전통과 정성이 담긴 수제버거를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2025년 1월 25일에 다녀온 춘천 라모스 버거 글을 마칩니다.
모든 항목은 직접 지불하였습니다.
행복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을 chatGPT의 도움을 조금 받았습니다.
2025.05.25. 빈빈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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