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에 늦게 도착하여 서둘러야 한다.
더욱이 11월이라 해도 빨리지기에 마음이 급하다.
하지만 단풍이 자꾸 발을 잡는다.
금산사에서 모악산을 올라갈 수 있다.
금산사에서 정상까지 3.5km이다. 단풍이 든 요즘 올라가면 좋을 거 같다.
모악산을 사랑하자!
모악산의 단풍을 구경하며 올라가니 드디어 금산사가 보인다.
눈은 자꾸 단풍으로 간다.
어느 새 나온 금산사 설명.
오늘 돌아볼 금산사는 생각보다 넓다.
금산사는 미륵전으로 유명하지만, 가람의 중심은 대적광전이다.
화엄종 계열 사찰의 특징으로, 비로자나불을 모신다.
금산사의 역사는 길다.
삼국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아까 개화문에서 본 것처럼 후백제의 견훤이 아들 신검에 의해 감금당한 절로 유명하다. 또 임진왜란 때는 뇌묵 처영대사가 승군을 일으킨 곳이다.
지금의 금산사는 정유재란 이후에 복원하고, 1961년에 중수한 모습을 갖고 있다.
설명을 읽는데 사람들은 내려오고 있다. 어서어서 살펴야 한다.
가장 먼저 만나는 전각인 금강문.
금강문으로 들어간다.
해는 지고, 그물망이 쳐져 있어 사진 찍기 힘들다.
금강문을 나오면 천왕문이 나온다.
행사가 있는지 천왕문 앞 까지 차가 들어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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