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봉 가는 길을 따라가면, 오른쪽으로 비양오름길이 있다.
한적한 비양도.
초반엔 꽤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한다.
계단을 오르면 정비된 산 길이 나온다.
그 숲길을 지나면, 비양도 등대가 나타난다.
이제 절반 올라온 거다.
뒤돌아본 바다 풍경.
아쉽게도 비양봉에는 못간다고 한다.
이 고개를 넘으면 다시 숲길이 이어진다.
그리고 조릿대 숲길이 나타난다.
조릿대가 터널을 이루어서 신비한 분위기를 뽐낸다.
조릿대 터널을 지나면 비양도 조형물이 있다.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그 뒤로 보이는 바다도 멋있다. 저쪽이 한림항 도선 대합실이다.
여길 지나면 거의 다 온거다.
오름 정상쪽엔 나무가 많이 없어서 초원의 동산에 오른 기분도 든다.
그리고 바다쪽
협재해수욕장쪽 바다
간단한 산행을 마치고 마주보는 바다가 시원함을 준다.
비양봉 전망대라고.
비양봉 정상 쪽엔 비양도 등대가 있다.
등대 뒤쪽의 바다. 풍력발전소가 많다.
아담한 등대지만, 좋은 경치와 어울린다.
비양도 등대는 1955년 9월 1일 최초 점등했다.
2023년 3월 이달의 등대. 비양도 등대
오랜만의 제주 바다.
이제 다시 내려가야지
아무 것도 안먹고 등산을 하니 배고프다. 이제 비양도의 필수 먹거리 보말 죽을 먹으러 가야지.
'맛 따라 멋 따라 > 제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한림] 제주도에서 물멍 아닌 숲멍 풀멍할 수 있는 카페 - 앤트러사이트 제주 한림점 (5) | 2024.10.12 |
---|---|
[제주 한림] 협재해수욕장 앞의 그 섬. 비양도4(비양도 맛집 백연향, 펄랑못, 비양도항 동방파제 등대) (5) | 2024.09.16 |
[제주 한림] 협재해수욕장 앞의 그 섬. 비양도2(비양도 소개, 전설, 역사) (3) | 2024.09.15 |
[제주 한림] 협재해수욕장 앞의 그 섬. 비양도1(가는 길, 배 편, 요금 정리) (8) | 2024.09.15 |
[제주] 오랜만의 가족 제주 여행의 시작. 제주공항으로. (14) | 2024.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