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등대에서 내려오면서 식당 - '백연향'에 예약했다.
<백연향>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길 14-3 1층
번호: 010-5604-4298, 064-796-4298
작은 섬마을의 식당이니, 괜히 더 기대된다.
비양도의 자랑인 보말을 활용한 음식이 많네
해삼, 소라, 옥돔도 있다네. 다 맛있겠다.
식당에서 식사하면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고 한다. 역시 여유롭게 둘러봤어야 하는데.
이제 들어가볼까. 100% 제주도 비양도산 수산물이라고 한다.
가정집을 가꾸어서 식당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
예쁘게 꾸며놓으셨네.
제주도 시골집에 온 기분이다.
위 사진처럼 단체가 오면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안에서 먹었는데, 작은 시골집 같은 모습이다.
아이고 배고파. 어서 음식을 시키자. 우리 가족은 보말죽, 보말칼국수, 물회 2개를 시켰다.
보말죽은 15000원, 보말갈국수 13000원, 물회는 20000원 이었따.
먼저 기본 반찬부터 준비해주신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사장님과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비양도의 물은 제주도에서 가져온다고 한다. 바다 밑에 관이 설치되어 있다고. 그러는 사이 음식이 바로 나왔다.
비양도의 자랑 보말죽
그리고 비슷한 보말칼국수
시원했던 물회.
요즘 같이 더운날 물회 또 먹고 싶다.
순식간에 먹어버렸다. 배부르니 식당 정원이 더 아름다워 보이네.
배부르니 비양도 산책을 나서야지. 일단 바다로 가볼까.
현무암과 푸른 바다. 제주도에 왔구나.
그리고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 2019년부터 휴교중이라고.
그래도 관리는 잘 해논 모양이다.
그 안에 작은 비석이 있었다.죽은선생 임연흥공덕비.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시간이 많으면 한 바퀴 돌고 싶은데, 시간이 없으니 펄랑못만 가본다.
시간이 없으니 간단하게만 봤다.
그리고 비양도항 동방파제 등대
등대가 참 많다.
거기서 본 비양도 오름
반대쪽 방파제
배가 들어오고 있다.
이제 제주도로 돌아갈 시간이다. 비양도 대합실
내부엔 물품보관함도 있다.
놀라운 사실 하나. 비양도엔 드론이 무료로 배달해준다.
그 사이 배가 들어왔다.
이제 비양도도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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