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송원 다음으로 찾은 곳은 쓰시마 조선통신사 역사관(対馬朝鮮通信使歴史館)
만송원에서 조금 내려오면 만날 수 있다.
대마도 곳곳에는 통신사와 관련한 안내가 많다.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역사관이다.
그 앞에는 조선국통신사의 비가 있다. 최근에 옮겨 세운 듯.
정성과 믿음이 일본에서 통신사를 보는 키워드다.
그럼 들어가볼까
입장료가 있었는데, 일반인은 220엔, 학생은 110엔이다.
시간은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하는데, 입장 마감은 16시 30분이다.
이즈하라 곳곳의 장소를 묶어서 할인권을 주는데, 만송원에선 안알려줬다. 그냥 돈 주고 봤다.
그런데 영상은 반드시 보게 한다. 일이 없나..
특이한 점은 내부 사진을 하나도 못찍는 다는 점이다.
찰칵 소리가 나면 관리자가 따라온다. 설명문도 못찍게 하다니.. 정말 일이 없나보다.
암튼 내부 전시는 통신사에 관한 기록을 잘 정리했다.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쉬울 다름.
마지막으로 몰래 찍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록증.
언젠간 조선통신사 루트로 일본을 가봐야지.
괜찮았지만, 아쉬움이 많은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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