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온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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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도 갑자기 예약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비교적 싸게 구할 수 있었다.
비아 인 프라임 호텔 교토 하치조구치. JR서일본 그룹 호텔이다.
교토역에서 남쪽(교토타워 반대쪽)으로 나와서 길 건너면 바로다.
전체적으론 이렇게 생겼다.
들어가볼까.
새벽 1시가 넘으면 문이 잠기니 늦은 시간에 나가면 카드키를 찍고 들어와야 한다.
전체적인 로비 분위기. 깔끔하다.
짐 보관도 가능하다. 직접 자물쇠를 거는 방식.
나무 느낌을 잘 살린 호텔 로비.
체크인 방식이 독특한데,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기계에서 카드키를 받아야 한다. 911호 배정 받았다.
체크인을 하면 칫솔과 치약과 음료 같은 기본 어메니티는 로비에서 마음대로 가져갈 수 있다.
칫솔을 굵은 모와 얇은 모를 나눠서 구비했으면서 면도기는 없다.
이제 방으로 가보자. 10층 건물에 9층이면 꽤 높다.
그리고 도착한 9층
911호 도착.
문을 열고 들어가니, 생각보다 괜찮은 방이었다.
엄청 좁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넓었다.
그래도 금방 소개할 수 있을 정도
침대에 있는 옷은 매일 바꿔 준다.
스위치는 침대 양 옆에 달려 있다.
앉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좋다.
안내문을 보니, 불조심하는 것과 침대 시트 교환용이다.
냉장고엔 물 한 병도 없다. 그래도 전기포트는 있다.
옷장은 따로 없고, 옷을 걸 수 있는 공간만 있다.
그리고 화장실
수건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고, 드라이기도 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자체 브래드를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경치. 그냥 건물뷰다. 교토타워가 안보여서 차라리 다행일수도.
그리고 카드키에 딸린 설명. 각 층별 안내와 시간이 있다.
방 청소와 관련한 안내. 10시에서 13시 사이에 청소한다. 청소를 원하면 문에 붙여야 한다.
청소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다. 첫날 방에서 맥주를 먹고 맥주캔을 봉지에 따로 넣어 쓰레기통 옆에 두었는데 안가져갔다. 그래서 그 다음날 일본어로 이 봉투도 버려달라고 했는데도 안가져갔다. 결국, 쓰레기통 위에 봉지를 올려두니 그제서야 가져갔다. 여기가 교토인가.
숙소에 짐을 풀었으니, 이제 저녁을 먹어야지. 사진엔 없지만, 숙소 한켠에 근처 맛집 지도가 있어서 참고했다.
아직도 실감이 안나는 교토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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