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2월 나고야 여행 2일 차 - 콘파루 커피
나고야에서의 첫 번째 아침이 밝았다. 나는 호텔의 조식을 신청안했는데, 이유는 바로 나고야의 특별한 커피를 먹기 위해서다. 카페에서의 아침은 나고야 여행의 특권이라고 말 할 정도다. 이른 아침부터 호텔을 나선다.
호텔 옆에 있던 초자마치(長者町)
2일차 첫번째 목적지는 나고야역 인근의 지하상가-메이치카에 있는 콘파루 커피다.
콘파루 메이치카점(コンパル メイチカ店)
나고야역의 복잡함으로 찾는 길이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메이치카 지하상가만 잘 찾으면 무리 없이 찾을 수 있다.
귀여운 글씨로 쓰여있는 콘파루. 이름조차 귀엽다. 커피와 샌드위치라고 간판에 적혀있는 만큼 콘파루는 샌드위치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아침 8시에 문을 열고,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아침부터 사람이 많다. 가게 안도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라서 아침부터 기다려야 할 수 있다.
그럼 메뉴판을 보자. 아침에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모닝 세트다. 좋아하는 음료에 130엔을 추가하면 햄에그샌드위치를 같이 준다. 나는 이걸로 시켰다. 커피가 450엔이니 도합 580엔이다. 센드위치에 새우튀김이 들어간 에비후라이샌드도 유명하지만, 아침은 간단히 먹어야지.
나고야의 명물 팥이 들어간 오구라 토스토 있다. 나중에 다 먹을거다.
모닝세트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살 수 있다.
계산서도 귀엽다. 오스에 본점이 있고, 나고야 곳곳에 지점이 있는 것 같다. 다른 곳을 이용해도 좋을 듯
그럼 곧 물티슈와 물을 준다.
콘파루의 특제 아이스커피가 궁금해서 아이스커피로 시켰다.
콘파루 특제 아이스커피 만드는 방법
1) 뜨거운 커피를 주는데, 입맛에 맞게 설탕을 넣고 조금 맛본다.
2) 얼음이 들어있는 잔에 넣는다.
3) 크림을 넣으면 완성!
보고 있으니 커피가 나왔다. 얼음과 커피, 크림이 같이 나온다.
귀여운 콘파루 마크가 그려져 있다.
햄에그샌드위치도 바로 나온다.
전체 샷
샌드위치 맛은 집에서 해먹는 건강한 맛이었다. 그런 점이 너무 좋았다. 양배추와 식빵이 잘 어울린다. 커피 역시 집에서 내려 먹는 맛. 밖에서 먹었지만 집에서 든든하게 아침을 먹은 기분이다.
커피를 먹고 나오니 테이크아웃하는 곳도 있었다. 시간이 없다면 테이크아웃해서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그럼 든든한 배와 함께 여행을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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