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와의 휴가 여행. 군산.
서울에서 군산으로 간 여행이지만, 군산역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것으로 글을 쓴다.
군산역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군산. 기차타고 방문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군산은 한반도에서 6번째로 개항한 도시로 쌀 '수탈'의 중심지였다. 일제강점기에는 번성하였으나, 해방 이후 산업화 시기에는 자본의 영향이 덜 미쳐 일제강점기의 건축이 그대로 남아 있는 도시기도 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근대 건축물이 다시 주목받으며 군산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산역은 근대 군산 여행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사실 원래 군산역은 군산 시내에 더 가까이 있었다.
2000년대에 장항선을 익산으로 연장하면서 군산역을 이전했다.
하지만 시내와의 교통은 좋지 않다.
시내버스 정류장도 역에서 조금 떨어져있고, 배차간격도 좋지 않다.
그렇다고 주차장이 넓은 것도 아니다.
군산역 주차장 주차비는 기본 30분 500원에 1일 8000원이다. 무인으로 운영되며, 현금결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택시 교통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아니면 도보로... 군산역은 구산 구불길의 시작과 끝이다.
근대로의 출발점이라고 했는데, 내흥동 유적 전시관도 있네.
역에 들어가서 여기부터 가려고 했으나,
고장 수리중이라고 한다. 찾아보니, 군산의 구석기 유적부터 선사시대, 역사시대 유물이 모두 있다고.
군산역은 근대로의 여행 출발점이 아니라 군산 시간 여행의 출발점이다.
그럼 다시 군산역으로 돌아와서 들어가면,
이용시간은 05:10에 열고, 00:10에 닫는다고 한다.
내부를 살펴보면
관광도시 답게 종합관광안내소가 있고
물품보관함도 있다.
매점은 따로 없도, 셀프 스토리 웨이라고 자판기만 있다.
그리고 매표소. 유인과 무인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대합실은 그리 크지 않은 편.
그럼 여기서 군산역 열차 시간표
우선 익산으로 가는 기차
• 첫차: 09:03 (군산역 출발 → 익산역 도착 09:21)
• 막차: 00:12 (군산역 출발 → 익산역 도착 00:30)
자세한 시간:
• 09:03, 09:45, 11:00, 11:36, 12:32, 13:56, 15:48, 16:20, 16:57, 17:58, 18:50, 19:56, 21:09, 21:53, 00:12
그리고 서울 용산으로 가는 기차 시간표
서울 용산역행:
• 첫차: 05:43 (군산역 출발 → 서울 용산역 도착 09:14)
• 막차: 20:26 (군산역 출발 → 서울 용산역 도착 23:55)
자세한 시간:
• 05:43, 06:13, 07:12, 08:22, 09:04, 10:03, 12:07, 13:12, 14:38, 15:20, 16:19, 17:15, 18:34, 19:29, 20:26
요금은 용산까지 무궁화 14500원, 새마을 21600원이다. 익산으로는 무궁화 2600원, 새마을은 4800원이다.
이제 기차타러 가야지.
뒤에서 본 군산역
군산, Gunsan, 群山
군산역에서 익산방면, 다음역은 대야역이다.
반대로 군산에서 용산방면. 다음역은 장항역이다.
이건 서울에서 군산올 때 탄 무궁화호. 안개가 많이 끼었었다.
반대로 용산갈 때 탄 무궁화호.
이제 무궁화호도 사라지는 추세다. 특히 장항선 전철화가 끝나면 무궁화호는 더더욱 안녕이겠지.
그래도 군산여행, 군산 포스팅은 이제 시작이다.
2025년 3월 1일, 3월 4일에 다녀온 군산역 글을 마칩니다.
모든 항목은 직접 지불하였습니다.
행복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을 chatGPT의 도움으로 작성했습니다.
2025.04.12. 빈빈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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